위성곤 후보, 막판 집중유세..."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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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후보, 막판 집중유세..."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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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막판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11일 대정읍과 안덕면 등 농민들을 찾아다니며 막판 집중유세에 나섰다.

위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정오일장과 모슬포 중앙시장을 비롯한 상가를 방문하고, 안덕면 사계리, 감산리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위 후보는 "농어촌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서귀포시의 농어업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정부.지자체.생산자단체가 예산.인력 등을 지원하고 지역 농협 및 수협과 민간 기업.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정부는 마늘가격 안정이란 명목 하에 올해 4월까지 총 1만2000톤의 TRQ(저율관세할당) 마늘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마늘 수확을 바로 앞둔 시기에 저가수입마늘을 대량 수입.방출하는 것은 또 다시 제주마늘농가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제주농업파탄 정책"이라고 농정당국을 성토했다.

그러면서 위 후보는 "마늘 등의 저가 수입을 억제함과 동시에 산.관.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마늘 클러스터를 통해 가공산업 육성 등 고부가치화를 추진함으로써 마늘산업을 주요 1차 산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7시30분께는 옛 중앙파출소 사거리 등에서 총력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9시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모함 사거리에서 유세를 벌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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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막판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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