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후보는 "농업에 비해 수산업은 각종 비과세, 감면 혜택에 있어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일정 규모의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 법인의 경우 식량작물재배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법인세가 비과세되는 반면, 어업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했다.
위 후보는 "연근해 어업, 내수면어업 등에 발생하는 어업소득에 대해서 농업과 같이 10억 이하에 대해 단계적으로 비과세가 될 수 있도록 소득세법 개정 등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위 후보는 "해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해녀들의 건강을 이제는 지방정부만이 아닌 국가의 책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각 지역에서 열린 묘제, 체육행사장, 상가투어를 이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하며 지지세를 넓혀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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