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용 후보 "국민의당 돌풍, 제주 선거혁명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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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용 후보 "국민의당 돌풍, 제주 선거혁명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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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9일 광양사거리 등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국민의당 녹색 돌풍이 드디어 제주도에도 상륙했다"며 "제주도에서 불기 시작한 구태정치 청산 바람과 결합해 제주판 선거혁명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들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1번 2번 찍을 만큼 찍었으나 늘 후회하셨다. 정치가 도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도민이 오히려 정치를 걱정해야 하는 기막힌 현실이 반복돼 왔다"며 "그동안 다른 대안이 없이 최악 피하기 위해 1,2번 선택했지만 이번엔 확실한 대안 국민의당 오수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는 자기들끼리 싸움질만 하다가 선거에서 불리해져 가면 영남에 가서, 호남에 가서 지도부들이 무릎 꿇고 정신 차리겠다고 '읍소'하는 이 구태정치, 이번엔 국민들이 도민 여러분들이 확실히 심판해 평소 국민들, 도민들 무서워할 줄 아는 새로운 정치문화 만들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왜 제주도민들께는 무릎 꿇고 잘못 했다고 '읍소'하지 않느냐? 제주도민들은 무시해도 이번 선거에서 다시 승리할 수 있다는 착각 때문에 그런 것이냐"며 "도민들이, 유권자 여러분들이 이번엔 확실히 표로 도민들 우습게 보는 '그들만의 정치' 따끔하게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새누리당 정권 8년, 우리 제주와 우리 도민들 홀대하고 무시해 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권력 12년간 독점할 수 있도록 기회 줬지만 무책임한 행태로 도민들에게 큰 실망 줬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 초·중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다시 1,2번이 선두권이다. 도민들 우습게 보고 무책임한 행태 보이다가도 선거철 들어 반짝 관심, 마음에도 없는 사과 한 번 하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나쁜 정치문화' 재연될까 정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힘 있는 도지사를 선택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해서 원희룡 지사를 뽑아주었지만 박근혜 정부의 제주에 대한 홀대와 무시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12년 동안 국회 권력을 독점한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지도 못했고 감귤값 폭락, 부동산 폭등에도 무책임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당 녹색 돌풍이 드디어 제주도에도 상륙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불기 시작한 구태정치 청산 바람과 결합해 제주판 선거혁명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제주의 낡은 정치, 구태 정치인들 이번 총선에서 청산하고 심판해야 새로운 제주 만들어갈 수 있다. 선거운동 끝나는 그 날까지 더 열심히 해서 제주의 녹색 돌풍, 태풍의 눈이 되고, 짜릿한 대역전 드라마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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