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마지막 주말 '대회전'...후보들 표심현장 총력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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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마지막 주말 '대회전'...후보들 표심현장 총력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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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인 9일 각 후보진영이 막바지 총력적 유세전을 펼친다.

초박빙 접전 상황이 되고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표심잡기에 나선다.

양치석 후보는 이날 아침 노형동 일대에서 거리인사를 한 후, 오전 10시 수산봉 대원정사에서 열리는 애월읍전몰군경위령제, 11시 민오름 추원재단에서 열리는 양씨천호공파묘제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한림읍 지역 집중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저녁 7시 한림읍 제주은행 앞에서 거리유세를 할 예정이다.

강창일 후보는 오전 10시 노형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현장위령제-노형 해원 상생굿'에 참여하고, 11시에는 탐라국 종묘대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용담동 용문로터리에서, 오후 7시30분에는 애월우체국 앞에서 표심 잡기에 나선다. 특히 저역 유세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강 후보에게 힘을 싣는다.

장성철 후보는 이날 오전 애월리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애월읍과 삼도동, 오라동 등을 순방하며 거리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오후에는 용담 서문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전개하고, 5시에는 제주시 을 선거구의 오수용 후보와 함께 제주시청 앞마당에서 합동유세를 갖는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가 막판 세몰이에 돌입한다.

부상일 후보는 제주도학원연합회 체육대회, 신천강씨종친회관 기공식에 참석하고, 오후 시간대에는 다솜발달장애 대안학교 건축 기금마련 발대식, 해태동산 부처님오신날 점등식, 생활체육야구연합회 리그 개막식 등 각종 행사장을 방문한다. 이후 삼양동 농협 앞, 대유대림 아파트 남서쪽 등에서 거리유세를 벌인다.

오영훈 후보는 국민은행 중앙로지점 앞, 일도하나로마트 앞, 도남오거리 등에서 거리유세를 가질 계획이다. 해태동산에서 열리는 점등식에도 참석해 부 후보와 일정이 겹쳤다. 오후 5시께는 이용득 국회의원이 제주를 찾아 오 후보를 지원사격한다.

오수용 후보는 오전 시간대 제주시청 사거리, 옛 세무서 사거리, 아라농협 거리 등에서 유세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일도지구 수협사거리, 건입동 현대아파트 입구 등에서 거리 유세를 갖는다. 오후 5시에는 장성철 후보와의 제주시청 집중유세를 전개한다.

차주홍 후보는 오전 11시 동문로터리, 오후 2시 삼성혈, 오후 4시 신촌초등학교 등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고 밝혔다.

맞대결 구도로 전개된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한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유세 일정도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강지용 후보는 유채꽃잔치 행사장, 서귀포오일장 등을 방문하며 거리 유세를 갖고, 오후 5시에는 효돈동파출소 사거리, 오후 6시에는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총력유세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위성곤 후보는 이른 오전 성산 위판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고, 고성오일시장, 표선면 가시리의 유채꽃 큰잔치 행사장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오후에는 서귀포시연합청년회 주관 청년 리더십 강화 워크숍에 참석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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