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오영훈 후보 지원사격..."깨끗.정직한 후보"
상태바
김우남, 오영훈 후보 지원사격..."깨끗.정직한 후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MG_3923.jpg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우남 의원이 7일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제주시 일도2동사무소 앞에서 오 후보와 함께 거리유세를 갖고 경쟁상대인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를 정면 비판하며 오 후보를 치켜세웠다.

김 의원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차원에서 검찰에 5000만원 녹취록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며, "부상일 후보는 이 녹취록에 나오는 목소리가 자신의 목소리인지 아닌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엄포를 놨다.

이어 김 의원은 "자신의 목소리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오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제주도내 3개 지역구 전부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면서, "4월 13일 총선에 적극 참여해 깨끗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 온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를 선택해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오영훈 후보는 1993년 제주대 총학생회장 시절 4.3 해결의 물꼬를 튼 사람으로서 4.3유족과 제주도민이 이번 선거를 통해 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강조키도 했다.

이에 오 후보는 "제주의 1차산업을 지켜준 김우남 의원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면서, "일도2동은 저의 정치적 고향이다. 다시 한 번 절대적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