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용 "1.2번 '그들만의 정치' 바꾸지 못하면 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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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용 "1.2번 '그들만의 정치' 바꾸지 못하면 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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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는 6일 오후 제주시 화북주공아파트 등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2당 중심의 정치세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오 후보는 "각종 선거에서 1,2번 찍을 만큼 많이 찍어줬다. 하지만 실망만 줬고 자신들 패거리 소수의 이해관계 대변에 급급해 다수의 도민들은 안중에도 없었다"면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주도하고 기득권 보호에 앞장서는 '그들만의 정치'를 확실히 바꾸지 않으면 제주의 미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당 3번 오수용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제주판 3김정치, 구태정치'의 중심에 있던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가 특정 정당, 특정 후보 편에 서서 선거에 개입하면서 도민사회가 다시 대립·갈등을 빚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며 "이같은 구태에 편승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나이만 젊은 구식 모델, 젊은 구태 아니냐"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와함께 "오늘 KBS토론에서 부상일 후보에게 '궨당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어물어물 넘기려 했다. 부 후보는 7년 전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궨당정치 문제가 있다고 했다가 그 후 말이 바뀌어 궨당정치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그 때 그 때 말이 달라보이는듯한 부상일 후보, 변화와 개혁 얘기할 자격 있는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들 자택에 발송된 선거 홍보물에 제가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정책 공약 많이 포함돼 있다"며 "꼭 읽어봐 주시고 담대한 제주의 변화를 이끌 국민의당 3번 오수용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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