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4.13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와 관련 백성식 예비후보를 공천 추천자로 최종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7일 오전 국회 본청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이는 새누리당 제주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백 예비후보를 추천키로 의결함에 따른 것으로, 경선후보자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100%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추천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선거구의 같은당 오현승, 양임숙 예비후보 등은 당의 공천 추천 방침에 불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오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홍동 보궐선거는 100% 여론조사로 후보자를 선출하겠다더니 여론조사 결과는 각 후보에게 확인도 안시켜주고 특정 후보자를 추천으로 결정했다. 이것이 바로 사전 단합이며 전략공천"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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