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임숙 예비후보는 24일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후보는 "최근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인프라 구축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상황에 닥치게 되었을 경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워킹맘, 워킹대디들의 고충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따라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를 설치해 언제든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퇴근 후에도 육아정보와 부모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일과 가정이 양립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나고 더불어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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