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백성식 예비후보는 23일 동홍동내 CCTV와 LED 가로등을 확대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역 유권자들과 만나면서 제가 공약한 정책 중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공 주차장 확대 추진과 주민생활안전 시스템 강화에 대한 질의를 많이 받고 있다"며 공약 내용을 설명했다.백 예비후보는 "학교주변 반경 1km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수는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39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9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6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경 1km 내 성범죄자가 6명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교도 초등학교 7곳, 중.고등학교 각각 1곳씩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동홍동의 여성 인구수는 1만1000여명으로, 아이와 여학생, 여성들이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이나 골목길 등 우범지역에 CCTV와 LED 가로등을 확대 설치하겠다"며 주민생활 안전시스템 정책 시행을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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