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가수 이효리(34)의 5집 타이틀곡 '배드 걸스(Bad Girls)'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교사에 대한 폭력행사'와 '교사에 의한 여학생 성추행' 장면 등을 문제 삼았다. KBS는 해당 장면을 수정해서 제출하면 재심의할 계획이다.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된 장면을 대체한 수정본을 냈다. '배드 걸스' 뮤직비디오는 MBC 전체관람가, SBS 12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1일 3년 만에 정규 5집 '모노크롬'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배드 걸스'를 비롯해 '러브 레이디' '내가 미워요' 등 수록곡들이 고루 주목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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