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도의회, 장동훈 의원 관련 입장발표

공무원 노조의 기자회견 발표 등 최근 사태에 대해서

어떻든 언론에서 떠들썩하게 다뤄지는 부분에 대해서 도민의 대의기관에서 발생한 일이라 뭐라 할 말이 없음.

하지만, 해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어찌됐든 도민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공식적으로 사과의 변을 밝힌 바 있고,

해당의원에게 재확인한 결과도 역시 잘못을 시인하고 있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사회에 사과한 부분과 전화를 통해 피해당사자에게 사과한 부분에도 변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도민의 대표로써 진정으로 뉘우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음.

의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윤리위 개최 등과 관련해서

우리 도의회에서는 지금껏 한차례로 진상조사단을 꾸리거나 징계를 내린적은 없었음.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도 당사자가 이미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였으며, 형사사건으로 연루된 사항도 아니고 이미 사과가 이루어진 사안이므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징계 의결할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됨.

하지만, 앞으로도 유사한 사항들이 발생할 수 있기에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따라서 의장지시로 지난 3월부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 타 시.도의 운영사례를 비교 분석중에 있음.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회차원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성하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준수함으로써 도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는 타 시.도 사례를 우리 의회의 여건에 맞도록 검토 보완하여 빠른 시간내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도의회는 "도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일구는 역동적인 의정"구현이 케치프레이즈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 여러분과 공직자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말씀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