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제10회 박물관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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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제10회 박물관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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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제주'라는 주제로 제10회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함에 따라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물관 아카데미는 1학기의 경우 4-5월, 2학기는 9-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역사란 무엇인가? - 우리 문화유산의 인식과 미래'라는 주제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해양 실크로드, 문자도, 한국의 고문서, 몽골제국, 고고학, 해양신앙, 하멜, 한국의 대외교류, 한국의 성곽의 구조와 특징, 추사 김정희와 제주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강사는 국내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강의와 연계한 문화유적지 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아카데미는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학기 강좌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8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다른지역과는 다른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조들이 이뤄낸 제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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