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목공예 체험장' 개장...특별전시회 개최
'목공예 체험장'의 개장을 맞이하는 절물자연휴양림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목공예 전시회'를 4월 한달간 개최한다.
지난해 준공된 목공예 체험장의 개장을 앞두고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목공예 디자이너가 만든 각종 목공예물이 특별 전시된다.
특히 전시되는 작품들은 휴양림에서 나온 폐목을 활용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나무 장승 등의 목 조각품을 비롯 목공예물 100여점과 나뭇가지 등의 부산물을 이용한 모빌, 나무 곤충, 솟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절물휴양림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절물휴양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상징 목 조각품을 지속 제작해 제주의 자연환경 및 향토문화가 드러나는 테마 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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