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내 비 그쳐...찬 바람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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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 비 그쳐...찬 바람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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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포근했냐는 듯 다시 추운 날씨가 찾아왔다.

3.1절인 오늘(1일)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는 5-10mm 정도로 오전내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산간지역에서는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늘 밤까지 1-5cm의 눈이 내리겠다.

비가 그치고 나면 찬바람이 강해지고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추워지겠다.

더구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이처럼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2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 곳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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