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봄꽃, 다음달 중순부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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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봄꽃, 다음달 중순부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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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2일 빨라...개화시기 매년 빨라져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들이 다음달 중순부터 제주 곳곳에서 고개를 내밀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개나리와 진달래 등의 봄꽃들이 제주지역에서는 다음달 15일부터 피기 시작하겠다고 28일 예보했다.

개나리의 경우 다음달 13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역은 다음달 15일부터 26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27일부터 4월 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달래의 경우 다음달 15일 서귀포를 시적으로 남부지방은 다음달 17일부터 28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24일부터 4월 2일, 중부지방은 4월 5일부터 8일사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봄꽃이 피는 시기는 평년에 비해 2일 빠른 것으로 최근 10년간 봄꽃의 개화시기가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한편, 한편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의 개화시기는 2월과 3월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과 강수량에 따라 개화시기에 차이가 발생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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