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6일 제주의 날씨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들어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70%.

이번 비는 모레인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mm에서 60mm로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적인 강수량 편차가 매우 크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27일 밤부터 28일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있겠으며 오늘 밤에는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아 항해 및 조업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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