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서홍동마을회(회장 양대년)는 11일 서귀북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박물관과 공동으로 '1일 감귤문화 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윤수현 박사의 감귤역사문화 강연을 시작으로 감귤 머핀 만들기, 감귤박물관 관람, 감귤 퀴즈, 최초의 온주감귤나무 관찰 등이 이뤄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놀면서 친숙한 과일인 감귤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배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감귤문화 교실은 서홍동마을회에서 추진 중인 자립형 공동체 사업(사업명: 백년의 귤향기)의 일환으로 제주 최초의 온주 감귤을 테마로 체험관광 시범사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양대년 회장은" 감귤문화 교실을 상설화 시켜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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