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자연적 스릴러 '위스퍼' 내달 10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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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 스릴러 '위스퍼' 내달 10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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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오컬트 무비인 '오멘' '오펀'의 계보를 잇는 초자연 스릴러 영화 '위스퍼(Whisper)'가 2월10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위스퍼'은 천사 같은 아이 데이빗이 화목한 가정으로 입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발점은 악마의 씨앗인 다니엘이 병원에서 바뀐 채로 유복한 가정에 들어가는 '오멘'이나 에스더라는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입양된 가정과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오펀'과 비슷하다.

그러나 '위스퍼'는 기존 영화와 같은 가정 파탄이 아닌 바깥 세상에서의 공포를 풀어가는 새로운 방식이다. 예쁘고 순진하게 생긴 부잣집 아이 데이빗을 유괴하면서 부터 유괴범들에게 어둠의 목소리가 들리고, 영혼을 저주하는 속삭임을 들은 자들은 어김없이 죽어간다는 스토리다.

수입사 코리아 스크린 관계자는 "생각지도 못한 마지막 반전이 '오멘'과 '오펀'을 능가하는 공포와 스릴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션 임파서블4'의 히어로로 뽑힌 할리우드 차세대 섹시 가이 조쉬 할로웨이와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여의사로 열연을 펼친 사라 웨인 콜리스, 아역배우 블레이크 우드러프가 출연한다. <시티신문>

<김리선 기자 ok@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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