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갈등'에, 일반 안건 처리 줄줄이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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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갈등'에, 일반 안건 처리 줄줄이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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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내년 예산안 심사 결과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예산 갈등' 파문으로 인해 일반 안건들의 처리도 줄줄이 유보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오후 2시 제27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제주도 행정시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 등 15개 일반안건이 상정돼 있었다.

그러나 문대림 의장은 "제주도와의 관계가 회복될 때까지 이들 안건은 처리하지 않겠다"면서 15개 안건 모두 일괄적 유보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동훈 의원이 제안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서는 표결을 거쳐 부결 처리됐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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