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이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전국 27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우수 해수욕장 14곳을 선정했는데,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 중 중문색달해변이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고방지 체제를 비롯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레저 관리대책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중문색달해변은 올해 국토해양부로부터 우수 해수욕장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최고의 명품해변 임을 입증한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물놀이 이용객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 내년에도 안전사고는 물론 민원이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하는 한편, 서귀포시 관내 5개 해변을 최고의 명품해변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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