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여론조사] 제주도지사, 원희룡 당선가능성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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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여론조사] 제주도지사, 원희룡 당선가능성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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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헤드라인제주 등 6.4지방선거 조사결과
6.4지방선거 여론조사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헤드라인제주>

KBS제주방송총국과,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인터넷언론 5사가 29일 발표한 6.4지방선거 제4차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 있어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의 당선가능성 전망은 79.5%로 대세론을 굳혀가는 양상을 보였다.

조사 결과 지지후보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원희룡 후보가 79.,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전망한 층은 10.1%로 조사됐다. 무응답층은 9.8%.

원 후보에 대한 당선가능성 전망은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실시된 제3차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후보 지지도는 원희 57.6%, 신구범 25.8%,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 2.2%, 새정치국민의당 주종근 후보 0.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층은 14.3%.

정당 지지도에 있어서는 새누리당 48.7%, 새정치민주연합 22.2%로 조사됐다. 이어 통합진보당 2.5%, 정의당 1.6% 순이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층은 25.0%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제주도내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날인 28일 실시됐다.

정형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1 전화면접 유.무선 조사를 병행했다. 표본수는 1000명(남성 476명, 여성 524명, 만19세~29세 133명, 30대 181명, 40대 241명, 50대 204명, 60대 이상 241명)이다.

표본추출방법은 2013년 12월 31일 기준 제주도 5세 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할당추출법을 활용했다. 응답 분석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해 현재 제주도 유권자 구조에 맞게 조정한 뒤 비율을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22.3%(전체 4482건 통화)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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